해외여행 카드 3번 써보고 느낀 진짜 후기,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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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현금 없는 여행이 대세거든요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전문 블로거 카드랩입니다. 여러분, 요즘 해외여행 준비하시면서 가장 먼저 챙기는 게 무엇인가요? 예전 같으면 명동 환전소 달려가서 '봉투에 만 원짜리 몇 장, 오만 원짜리 몇 장' 이렇게 나누던 게 일상이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랑 카드 한두 장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든 무서울 게 없는 시대가 되었거든요. 최근 1~2년 사이에 해외여행 전용 체크카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여행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저도 최근 일본, 베트남, 그리고 유럽까지 세 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각기 다른 카드들을 실전에서 굴려봤거든요. 직접 써보니까 왜 사람들이 그렇게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단순히 수수료가 없는 수준을 넘어서서, 환전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없애버린 게 핵심이거든요. 특히 엔저 현상 때문에 일본 여행 많이 가시는데, 예전처럼 은행 가서 환율 우대 몇 퍼센트인지 따질 필요가 없더라고요. 앱에서 터치 몇 번이면 즉시 환전이 되고, 현지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뽑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카드마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무턱대고 아무거나 만들었다가는 현지에서 당황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겪은 생생한 후기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리려고 해요.원조의 품격, 트래블월렛 직접 써보니
해외여행 카드의 조상님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트래블월렛이거든요. 제가 처음 이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만 해도 '이게 정말 될까?' 싶은 의구심이 있었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트래블월렛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심플함'이에요. 특정 은행 계좌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쓰던 주거래 은행 계좌를 연결해서 바로바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동남아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는 트래블월렛이 거의 필수거든요. 왜냐하면 '그랩(Grab)'이나 '고젝' 같은 이동 수단 앱에 등록해서 결제하기가 가장 무난하고 오류가 적더라고요. 제가 태국 방콕에서 택시를 탈 때마다 트래블월렛으로 자동 결제되게 해놨는데, 잔돈 실랑이할 필요도 없고 너무 깔끔해서 감동했거든요.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더라고요. 주요 통화(달러, 엔, 유로)는 환전 수수료가 무료지만, 그 외의 기타 통화들은 약간의 수수료가 붙거든요. 물론 일반 은행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완전 무료'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겐 조금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도 지원하는 국가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어디를 가든 든든한 카드임에는 틀림없더라고요.💬 직접 해본 경험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때였어요. 갑자기 마음에 드는 소품샵을 발견했는데 현금이 딱 떨어진 거예요. 당황하지 않고 길 건너 세븐일레븐 ATM에 가서 트래블월렛으로 5,000엔을 뽑았거든요. 수수료 한 푼 안 들고 딱 필요한 만큼만 실시간 환율로 뽑아 쓰니까 돈이 남을 걱정도 없고 너무 좋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남은 엔화 처리하느라 공항 면세점에서 억지로 과자 샀을 텐데 말이죠.
하나금융의 역작, 트래블로그의 위력
다음은 요즘 대세 중의 대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거든요. 이건 정말 하나은행이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트래블로그의 가장 큰 무기는 환전 우대 100% 통화가 정말 많다는 점이에요. 트래블월렛이 유료로 받는 통화들도 트래블로그에서는 무료인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일본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트래블로그를 더 선호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일본 내 세븐일레븐(세븐뱅크) ATM이 워낙 도처에 깔려 있는데, 여기서 수수료 없이 출금할 때 가장 안정적이거든요. 디자인도 여권 모양으로 예쁘게 나와서 지갑에서 꺼낼 때마다 여행 기분도 나고 좋더라고요. 다만,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 계좌나 하나머니 계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거든요. 계좌 개설을 새로 해야 하는 분들에겐 진입장벽이 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앱 UI가 가끔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급하게 환전해야 할 때 로딩 시간이 길어지면 살짝 답답할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혜택 면에서는 현재 원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예요.💡 꿀팁
트래블로그 카드는 마스터(Master) 브랜드와 유니온페이(UnionPay) 브랜드 두 가지로 발급받을 수 있거든요. 일본이나 중화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유니온페이가 가맹점이 더 많을 때가 있으니 본인의 여행지에 맞춰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더라고요. 물론 대부분은 마스터로도 충분하답니다!
토스뱅크, 환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더라고요
최근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이었거든요.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0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왔는데, 이게 정말 파격적이더라고요. 보통 다른 카드들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 일정 수수료를 떼거든요. 그런데 토스는 그것마저 없애버렸으니 여행 후에 남은 돈 처리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편해졌거든요. 토스뱅크 카드의 장점은 내가 원래 쓰던 토스 체크카드를 그대로 해외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새로 카드를 발급받고 배송 기다릴 필요 없이, 앱에서 외화통장만 만들면 바로 연결되더라고요. UI도 토스답게 직관적이라서 부모님 세대도 어렵지 않게 쓰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토스뱅크는 아직 ATM 수수료 무료 혜택이 특정 조건이나 국가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거든요. 결제 수수료는 확실히 저렴하지만, 현지 ATM 이용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수수료 등은 꼼꼼히 따져봐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남은 돈 다시 바꿀 때 손해 안 본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는 카드거든요.신흥 강자 쏠트래블, 혜택이 어마어마해요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게 바로 신한은행의 '쏠(SOL)트래블' 카드거든요. 이건 정말 혜택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하더라고요. 환전 수수료 무료는 기본이고,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반기별 1회)까지 넣어줬거든요. 체크카드인데 라운지 혜택이라니, 이건 정말 반칙 아닌가 싶더라고요. 게다가 일본 편의점 할인이나 미국의 스타벅스 할인 같은 국가별 맞춤 혜택들이 쏠쏠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저도 지난달에 친구가 쓰는 걸 옆에서 봤는데,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즉시 할인되는 거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신한은행을 주거래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 카드가 정답일 것 같더라고요. 다만, 혜택이 많은 만큼 전월 실적 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고, 챙겨야 할 조건들이 조금 복잡할 수 있거든요. 단순히 '환전만 무료면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과한 기능일 수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라운지 이용권 하나만으로도 연회비 없는 체크카드로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베트남에서 겪은 식은땀 나는 실패담
여기서 저의 부끄러운 실패담 하나 들려드릴게요. 제가 작년 베트남 다낭 여행 때 일이었거든요. "요즘은 카드 다 되니까 현금은 최소한만 가져가자!"라고 호기롭게 외치며 공항에 도착했거든요. 그런데 숙소로 가는 택시 안에서 앱을 켰는데, 세상에... 유심 칩이 불량인지 인터넷이 안 터지는 거예요. 트래블 카드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돈을 충전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인터넷이 안 되니까 앱에 접속을 못 하고, 충전을 못 하니 카드 잔액은 0원인 상태였거든요. 택시 기사님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지갑엔 한국 돈뿐이고 카드는 무용지물이더라고요.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고요. 결국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호텔 로비 와이파이를 잡아서 겨우 충전해서 결제했거든요.⚠️ 주의
트래블 카드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라는 점을 절대 잊지 마세요! 공항 도착 직후 사용할 최소한의 금액(약 5~10만 원 상당)은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서 현금으로 들고 가거나, 한국에서 미리 앱으로 카드에 충전해 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이롭더라고요. 저처럼 길바닥에서 당황하지 마시고요!
수수료 아끼는 ATM 인출 노하우
해외에서 현금을 뽑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게 바로 '수수료'거든요. 카드사 수수료는 무료라고 해도, 현지 ATM 기계 자체가 부과하는 수수료가 따로 있더라고요. 이걸 모르고 아무 기계에나 넣었다가 5,000원 넘게 수수료로 뜯기면 너무 아깝잖아요.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세븐뱅크(Seven Bank)나 이온뱅크(AEON Bank)를 이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더라고요. 베트남에서는 VP Bank나 TP Bank 같은 곳이 수수료 무료인 경우가 많거든요. 유럽에서는 Euronet이라고 쓰인 ATM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더라고요. 거기는 수수료가 정말 사악하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리고 ATM 화면에 "현지 통화로 결제할까요, 아니면 귀하의 국가 통화로 결제할까요?"라는 문구가 뜨면 무조건 **현지 통화(Local Currency)**를 선택해야 하더라고요. 우리 돈(KRW)으로 계산하면 이중 환전 수수료가 붙어서 훨씬 비싸지거든요. 이 점만 기억해도 여행 경비 꽤 많이 아낄 수 있더라고요.일본, 유럽, 동남아 어디서 뭘 쓸까?
여행지마다 유리한 카드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이렇거든요. 1. **일본 여행:** 트래블로그나 쏠트래블이 강세예요. 세븐일레븐 ATM 접근성이 워낙 좋고, 엔화 환전 우대 100%는 기본이니까요. 특히 쏠트래블의 편의점 할인은 일본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더라고요. 2. **동남아 여행:** 트래블월렛을 추천드려요. 그랩(Grab) 결제 시 오류가 가장 적고, 지원하는 현지 통화 종류가 다양해서 태국, 베트남, 필리핀 어디서든 범용성이 높더라고요. 3. **유럽/미국 여행:** 토스뱅크나 트래블로그를 추천해요. 유럽은 소매치기가 많아서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는 게 위험하거든요. 컨택리스(Contactless)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어서 카드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되는 이 카드들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런던 버스나 지하철 탈 때도 그냥 교통카드처럼 찍으면 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결국 한 가지만 고집하기보다는 메인 카드 하나, 서브 카드 하나 이렇게 두 종류를 챙겨가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더라고요. 혹시 모를 카드 훼손이나 분실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해외에서 카드 잃어버리면 어떡하죠?
즐거운 여행 중에 카드를 분실하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잖아요. 하지만 요즘 트래블 카드들은 앱에서 즉시 '카드 잠금' 기능을 제공하더라고요. 분실했다는 걸 인지한 순간 바로 앱을 켜서 결제를 차단하면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여행 갈 때 카드 뒷면의 CVC 번호를 외우거나 따로 적어두고, 카드에는 스티커를 붙여서 가려두거든요. 해외에서는 카드를 가져가서 결제하고 오는 경우도 있어서 복제 위험이 있더라고요. 요즘은 '컨택리스' 결제가 많아서 굳이 남의 손에 카드를 쥐여줄 일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더라고요. 만약 카드를 정말 잃어버렸고 서브 카드도 없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트래블월렛 같은 경우는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받아 삼성페이나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쓸 수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현지 가맹점이 NFC 결제를 지원해야 하겠지만요. 그래서 여행 전 반드시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에 카드를 미리 등록해두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더라고요.궁금한 점 다 모았습니다 FAQ
Q1. 남은 외화를 다시 한화로 바꿀 때 수수료가 있나요?
A. 토스뱅크는 무료지만,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는 약 1% 정도의 환급 수수료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쓸 만큼만 조금씩 충전해서 사용하는 게 이득이거든요.
Q2. 해외 대중교통 이용 가능한가요?
A. 네! 컨택리스(와이파이 모양 아이콘)가 있는 카드들은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바로 찍고 탈 수 있더라고요. 정말 신세계거든요.
Q3. 체크카드인데 호텔 보증금(디포짓) 결제 가능한가요?
A. 가능은 하지만 비추천드려요. 체크카드는 보증금이 빠져나갔다가 환불될 때까지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거든요. 호텔 보증금만큼은 신용카드를 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고요.
Q4. 카드 발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보통 영업일 기준 3~5일 정도 걸리더라고요. 여행 직전에 신청하면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최소 일주일 전에는 미리 신청해두시는 게 좋거든요.
Q5. 컨택리스 결제가 뭔가요?
A. 카드를 단말기에 꽂지 않고 살짝 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방식이에요. 보안상으로도 더 안전하고 결제 속도도 엄청 빨라서 해외에서는 거의 이 방식만 쓰더라고요.
Q6. 미성년자도 발급받을 수 있나요?
A.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만 14세 이상이면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해 발급 가능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녀분들 수학여행이나 어학연수 보낼 때 현금 대신 챙겨주기 딱 좋거든요.
Q7. 수수료 무료 혜택에 한도가 있나요?
A. 네, 카드마다 월간 출금 한도나 결제 한도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트래블월렛은 월 500달러까지 ATM 출금 수수료 면제 이런 식이니까 고액을 뽑으실 땐 미리 확인해 보셔야 하거든요.
Q8. 해외에서 결제할 때 비밀번호 6자리를 누르라는데 어떡하죠?
A. 보통 우리가 쓰는 4자리 비밀번호 뒤에 '00'을 붙이면 되더라고요. 간혹 앞이나 뒤에 붙이는 경우가 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4자리만 입력해도 넘어가니까 당황하지 마세요!
Q9. 삼성페이에 등록해서 쓸 수 있나요?
A.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한 카드들이 늘고 있더라고요. 토스나 신한 쏠트래블 같은 경우 등록해서 현지 NFC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잘 되더라고요.
Q10. 여행 중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카드를 못 쓰나요?
A. 실물 카드가 있다면 이미 충전된 금액은 계속 쓸 수 있거든요. 다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지니, 동행인의 폰으로 로그인을 하거나 PC를 통해 조치를 취해야 하더라고요.
자, 여기까지 제가 세 번의 해외여행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운 해외여행 카드들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사실 어떤 카드가 최고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더라고요. 본인의 주거래 은행이 어디인지, 주로 어떤 국가로 가는지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확실한 건, 이제 더 이상 무거운 현금 뭉치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제 글이 여러분의 즐겁고 스마트한 여행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다녀오세요! 지금까지 카드랩이었습니다!